[킬미 힐미 종영]황정음,신세기(지성)와 마지막 작별키스,도현은 7가지 인격 융합성공

2015-03-13 01:55

MBC '킬미, 힐미' 동영상 캡처[사진 출처: MBC '킬미, 힐미'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 마지막회에선 신세기(지성)와 오리진(황정음)이 마지막 작별 키스를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세기는 리진에게 “내가 사라지길 바라고 있는 거지”라며 “대답하지 마. 알았으니까”라며 슬픈 감정을 감추려 했다.

이에 리진은 “이 세상에서 내 말이 법이라고 말해준 사람 네가 처음이었어”라며 “불러내서 미안. 널 만들어내게 해서 미안”이라고 말했다.

리진은 세기와 입을 맞춘 후 “난 신군한테 받은 게 너무 너무 많은데”라며 “그걸 갚으려고 하니까 선물이 생각이 안 나. 이거 밖에는”이라며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세기는 웃으며 “훌륭한 선택이야”라며 “이별 선물로 더할 나위 없군”이라며 여유로운 미소를 보였다. 그리고 한번 더 리진과 진한 키스를 한 후 이별을 맞이했다.

그리고 세기는 차도현(지성)에게 “너는 나야. 그러니까 폼나게 좀 살아보라고”라며 마지막 인사를 하고 사라졌다.

결국 도현은 7가지 인격들을 한 인격으로 융합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리진과 행복한 사랑을 시작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13일자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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