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최종회' 지성,승진그룹 후계자 지목..김영애"탐욕에 찌든 괴물 바로 세워라"

2015-03-13 01:06

'킬미힐미 최종회' 지성,승진그룹 후계자 지목..김영애"탐욕에 찌든 괴물 바로 세워라"[사진='킬미힐미 최종회' 지성,승진그룹 후계자 지목..김영애"탐욕에 찌든 괴물 바로 세워라"]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킬미힐미' 지성이 승진그룹 최종 후계자에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20회(최종회)에서는 서태임(김영애 분) 승진그룹 회장이 손자 차도현(지성)을 그룹 후계자로 지목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태임 회장은 "승진을 너에게 승계하마. 너는 괴물이 아닌 차도현일 뿐이라고 했었나. 네 말이 맞았다. 괴물들은 따로 있었지"라고 말했다.

서태임 회장은 이어 "탐욕에 찌든 괴물들이 아닌 네 손으로 승징그룹을 바로 세워봐"라며 그룹 승계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차도현은 "아시다시피 저는 다중인격장애를 가진 환자입니다"라며 거절했다.

서태임 회장은 "기다리마. 완쾌될 때까지. 외국에 나가서 조용히 치료받고 들어와" 라며 "그때까지 승진은 내가 지켜주마"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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