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에 붉고 딱딱한 돌기가..” 귀켈로이드, 재발 없이 제거하려면?

2015-03-12 15:47
에버성형외과, 재발률 최소화하고 귀 모양 복원시키는 독자적인 수술적 치료 실시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 늘씬하고 군살 없는 체질인데다 에어로빅, 헬스, 수영 등으로 탄탄한 몸매를 다져온 커리어우먼 A씨는 최근 귀에 포도알 같은 돌기가 생겨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봄을 맞이해 귀걸이를 하려고 뚫은 귓불이 검붉은 색으로 점차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딱딱하게 굳어져 포도알만한 크기가 된 것. 궁여지책으로 짧았던 머리를 기르며 귀를 덮고 지내고 있지만 일상 생활을 하는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자존감까지 떨어져 고통스럽기만 하다.

이처럼 귀걸이나 피어싱 때문에 귀에 흉측한 모양의 붉고 딱딱한 돌기가 솟아나는 것을 귀켈로이드라고 한다. 귀켈로이드는 피어싱이나 여드름으로 인한 염증, 외상, 성형수술 등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병되거나 체질적인 원인이나 귀의 해부학적인 원인 등 간접적인 원인에 의해서 생겨난다.

특히 귀 부위는 다른 부위와 달리 염증이 생겨도 통증이 그리 심하지 않기 때문에 귀켈로이드가 발생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귀걸이를 하지 않으면 곧 없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귀켈로이드는 저절로 상태가 좋아지거나 없어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몽우리가 점점 커지게 되는데, 한동안 자라지 않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커지기도 한다.

따라서 귀켈로이드는 초기에 발견했을 때 바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치 시에는 귀켈로이드가 커져 귀 모양을 손상시키는 것은 물론, 커진 귀켈로이드 내에 또 다른 염증이 생기는 문제를 낳을 수 있다. 특히 커진 귀켈로이드는 정상적인 귓불 조직을 파괴시키기도 하며 파괴의 범위가 넓어지면 손상된 귓불을 복구하기 쉽지 않게 된다.

이러한 가운데 에버성형외과에서는 핵과 주변 켈로이드의 조직을 제거해 재발률을 최소화하고, 제거 후에는 귀 모양을 최대한 복원시키는 수술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 귀켈로이드 치료 방식은 켈로이드의 핵만 제거하고 압박요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재발률이 거의20~30%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었다. 하지만 에버성형외과는 켈로이드의 핵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 남아있는 켈로이드 조직까지 제거한다. 만일 재발의 가능성이 발견되면 에버성형외과만의 스마트 주사요법을 통해 사후관리를 진행하여 재발이 없도록 관리를 해주고 있다.

에버성형외과 박영오 원장은 “에버성형외과는 귀켈로이드의 완치를 위해 켈로이드가 귀에 왜 발생하는 지에 대한 고찰을 선행, 귀켈로이드가 발생하는 여러 요인을 고려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재발이 되지 않도록 제거하며, 또한 완치라는 판단을 하기까지 책임지고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귀켈로이드는 잘못 수술하면 귀 모양이 망가지기 쉬워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적어도 1년 이상의 경과를 보는 것이 좋다. 1년 이상의 경과를 보고 상처가 정상적인 귀의 피부조직과 유사하다고 판단될 때 완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에버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