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J 단지, 과거 정엽과 다정한 사진..."그분의 목소리.."

2015-03-12 15:30

[사진=단지 미니홈피]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VJ 출신 탤런트 단지(본명 장미희)가 결혼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는 가운데 가수 정엽과 찍은 사진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올린 단지의 미니홈피 사진에는 정엽과 함께 수줍은 '브이(V) 자세'를 하고 있다. 단지는 "정엽 콘서트 굉장했다. 그분의 목소리"라며 "한 번의 콘서트 방문에 팬이 됐다"고 밝혔다.

12일 한 매체는 단지가 오는 15일 정오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1년 VJ 활동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던 단지는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궁' '아이엠 샘’ '결혼 못하는 남자', 영화 '다섯은 너무 많아' '어린 신부'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