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완도 유자 세계화 도약 위해 손 맞잡아
2015-03-12 15:23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과 완도군이 유자 상품 세계화 도약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국내 최대 유자 주산지인 고흥군은 이날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유자식품클러스터사업단 주관으로 '유자 혁신인력 양성교육 및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흥과 완도에서 유자를 재배하는 농가와 고흥군 지역 내 가공․유통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유자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고흥과 완도군이 유자산업육성을 위해 2011부터 참여한 법인체다. 유자생산농가 역량교육, 유자생과수매, 신제품개발, 유자축제 등 유자식품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자식품 가공공장을 신축해 유자하이C 등 5종의 과립형 비타민 제품생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