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 자유여행 트렌트 맞춰 기능 개편

2015-03-10 10:58
도시가이드·테마켈린더·테마스토리 신설, 방문차 참여 강화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사진=대한항공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대한항공이 개별 자유 여행 트렌드에 맞춰 여행정보사이트를 리뉴얼해 새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2008년 사이트 오픈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대대적 개편이다. 보다 알찬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화면을 직관적으로 디자해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새로 만들어진 ‘도시가이드’는 세계 지도에서 원하는 도시를 클릭하면 해당 지역의 관광명소, 쇼핑센터와 교통수단, 현지음식 등 활용도 높은 여행 콘텐츠가 제공된다. 각국 문화축제와 스포츠 이벤트 등을 안내하는 ‘테마캘린더’와 여행전문작가들의 여행기를 볼 수 있는 ‘테마스토리’도 신설됐다.

‘생생 여행기’는 이용자들의 관광명소·쇼핑·숙소·음식을 주제로 한 여행 에세이가 담기고 ‘포토에세이’는 여행지 사진과 감상평으로 구성되는 등 방문자 참여도를 높였다. ‘시티 컬렉션’에는 자신이 다녀온 여행지를 등록하면 도시카드가 하나씩 늘어나고 가고 싶은 도시를 등록하면 한진관광의 관련 여행 상품을 볼 수 있는 ‘퍼스널 가이드’ 등도 선보인다.

홈페이지 참여 빈도에 비례해 포인트가 적립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초행자·유랑객·모험가·가이드·여행마스터 등으로 승급되는 기능도 추가했다. 추첨을 통해 연 2회 국내 및 국제선 항공권도 제공된다.

한편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는 3월 한 달 동안 네덜란드 튜울립과 일본의 벚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고객을 추첨해 모형항공기, 피자 세트 교환권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