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2015년 승강기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15-03-10 10:1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2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외 23개소에 대한 승강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區 승강기 담당자, 해당 시설 승강기 관리자, 유지관리업체와 민관합동으로 실시된다.

인천 중구, 2015년 승강기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사진제공=인천 중구]


점검항목으로는 ▲승강기관리자 교육이수여부 ▲승강기관리자 자체점검표 작성 및 비치여부 ▲정기검사 합격여부 ▲운행정지 대상 승강기 운행정지 표지 정상부착여부 ▲ 유지관리업체 자체점검표에 의한 승강기 각 부분별 현장점검 등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다중이용시설 승강기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승강기 이용자에게 불법행위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보다 안전하게 승강기를 이용하도록 관내 승강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