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포켓게이머 선정 글로벌 Top 50 개발사 7위 등극
2015-03-09 09:29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9일, 영국의 게임 전문매체 ‘포켓게이머’가 선정한 '2015년 Top 50 개발사'(Top 50 Developer 2015)에서 7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포켓게이머는 세계 최고 개발사를 선정하는 행사를 6년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각 회사의 게임 퀄리티 등을 고려해 2014년 기준 최고의 50개 개발사를 순위별로 나열한 '2015년 Top 50 개발사' 리스트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해외 유명 개발사 슈퍼셀, 킹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Top 10 진입에 성공했고, 7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아진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 했다.
아울러 컴투스 강점인 RPG 장르 및 낚시, 야구, 골프 등의 스포츠 장르에 주력하는 전략이 성장 추진의 원동력이 됐다고 분석했다.
실제 컴투스는 작년 한 해 글로벌 3000만 다운로드 돌파한 ‘서머너즈 워’를 비롯해 낚시의 신, 소울시커 등 높은 게임성을 자랑하는 인기게임을 다수 배출했고, 각 해외 법인들을 통한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글로벌 유저들을 적극 공략해 역대 연간 최대 매출을 달성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