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윤소희, 카이스트 재학 중 엄친딸 사실에 이광수 감탄

2015-03-09 09:46

[윤소희/사진=SBS '런닝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윤소희가 카이스트 재학 중인 엄친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그룹 EXID의 하니, 여자친구의 예린, 배우 정소민, 윤소희, 남지현이 출연해 '최고의 사랑-새내기 레이스' 특집을 꾸몄다.

이날 하하는 윤소희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려는 이광수에게 "이번엔 제발 좀 잘해봐라. 카이스트 나왔다지 않느냐"며 윤소희를 "제수 씨"라고 부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차에 탄 이광수가 "너 카이스트 나왔다며?"라고 운을 뗐고, 윤소희는 "지금 다니고 있다. 휴학을 오래해서"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이광수의 감탄에 윤소희는 쑥스러워하며 "수시 입학은 아니다. 과학 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재학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소희는 SM C&C 소속 배우로 드라마 '칼과 꽃', '식샤를 합시다', '연애말고 결혼'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