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동생' 가수 제이든, 7월 데뷔 음반 발매
2021-07-08 11:14
오랜 기간 아이돌 연습생을 끝내고 홀로서기를 선언한 제이든은 첫 데뷔 싱글 음반 '26'으로 대중과 만난다. 26살에 새로운 시작을 앞둔 그는 지금까지 느껴왔던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냈다.
이번 음반에는 '26'과 '다시 만나'가 수록되어있다. '26'은 20대 중반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녹여낸 곡. 불안정한 길을 걸어가며 주변인들로부터 '포기하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지만 꿋꿋하게 제 길을 나간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다시 만나'는 이별을 겪고 난 뒤 감정 변화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관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그 감정을 받아들이고 언젠가 다시 만날 것이라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제이든은 이번 음반과 관련해 "저라는 가수를 처음으로 보여주는 음반이다.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보는 방향으로 정했고 어떤 사람이나 사건을 특정하기보다 그간 느꼈던 감정을 통해 타인의 공감을 얻어보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제이든의 데뷔 음반 '26'은 오는 7월 초 타이달,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제이든은 배우 윤소희의 동생으로 중앙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