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박대통령·오바마, 리퍼트 대사 피습 사건에도 한미동맹 공고 재확인

2015-03-06 14:04


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한미동맹 공고, 한미동맹 공고, 한미동맹 공고, 마크 리퍼트, 마크 리퍼트, 마크 리퍼트

한국과 미국 당국이 5일 발생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사건에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또 양국은 동맹에 대한 악영향 차단에 나서면서 한미동맹이 여전히 공고함을 확인했습니다.

중동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피습 소식을 전해 들은 뒤 곧바로 리퍼트 대사의 조속한 쾌유를 빌면서 철저한 수사와 대응책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정부에도 위로의 말을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피습 사건과 관련해 “리퍼트 대사에 대한 공격일 뿐 아니라 한미동맹에 대한 공격으로서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한미동맹은 추호의 흔들림이 없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김관진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어 한미관계에 대한 영향분석과 함께 철저하고 단호한 대응책 모색에 나섰습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들도 서울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f다비 현지에서 각각 긴급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는 등 사태에 긴박하게 대처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정부가 이번 사건이 한미동맹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면서 발 빠른 대응에 나서자, 미국 국무부도 곧바로 "한미동맹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한미관계를 잘 다져가자"고 밝히는 등 한미관계의 공고함을 확인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