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핫토픽] 예원 공식입장, 자기야 정상훈 속도위반, 타이미 졸리브이,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오늘 경칩, 한미동맹 공고, 이태임 공식 사과, 제스트 멤버, 해피투게더 신수지, 아이핀 해킹 75만건, 윤석민 국내 복귀, 랩몬스터 P.D.D,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2015-03-06 08:38

[사진=가수 예원]

▶예원 공식입장

가수 예원이 이태임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예원은 3월 6일 스타제국을 통해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의 논란과 관련해 저를 아껴주신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여러 가지 개인적 문제로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었던 이태임 선배님은 평소 친분이 없었던 저를 오해할 수도 있었던 것 같다”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 선배님께서 용기를 내 먼저 사과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자기야 정상훈 속도위반

‘자기야’ 정상훈이 10살 연하의 아내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정상훈이 김일중, 성대현과 함께 ‘문제 사위 3인방’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원희는 정상훈 아내의 사진을 보며 “아내가 10살 연하라던데 너무 선해보이고 예쁘다”고 말했다.

정상훈은 “아내가 25살에 결혼했다. 우리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해 장모님이 반대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모님을 처음 봬야 하는데 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시겠다고 했다. 200석 규모라 대중 얼굴이 다 보이는 소극장에서 관객도 다 차지 않았었다”며 “딸이 결혼하면 고생을 하겠다고 생각해 많이 반대하셨다”고 덧붙였다.

정상훈은 “그런데 자연스럽게 아기가 생겼다”며 “애가 생긴 것까지 얘기 해야되나. 알아서 생겼다”고 고백했다

▶타이미 졸리브이

래퍼 타이미가 ‘언프리티 랩스타’ 졸리브이를 향한 강한 디스 랩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케이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에서는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치열한 디스전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타이미와 졸리브이의 일대일 디스랩 배틀이 펼쳐졌다.

배틀이 시작되자 타이미는 졸리브이를 향해 “네 네임밸류 실력 외모 전부 다 후달리지. ‘쇼미더머니’에서 다 보여줬지. 넌 나 없으면 아무리 잘해도 통편집”이라고 디스 랩을 선보였다.

이에 졸리브이는 타이미에게 “넌 고작 할 수 있는 게 고작 욕과 허세. 타이밍이 없는 타이니”라며 맞받아쳤다.

▶경찰 김기종 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이 지난 5일 마크 리퍼트(42) 주한 미국대사를 피습한 김기종(55) 우리마당 대표의 사무실을 6일 압수수색 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6일 오전 4시50쯤부터 서대문구 창천동에 있는 김씨의 주거지 겸 사무실에 수사관 25명을 투입시켜 리퍼트 대사 피습사건과 관련한 컴퓨터, 디지털 저장매체 등 범행 동기·행위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중이다.

종로경찰서 안찬수 형사과장은 “김씨의 주거지와 사무실이 동일한 주소”라며 “휴대전화 문자 및 통화 내역을 위한 자료는 통신사로부터 제공 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자료를 수집해야할 단계”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조사한 사항까지는 정리가 끝났고 앞으로 수사를 더 진행해야한다”며 “압수수색 후 추가로 확인되는 부분은 오전 9시 예정된 브리핑에서 설명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까지 김씨의 범행에 적용될 수 있는 혐의로는 폭력 행위 등 처벌법상 흉기 등 상해 관련, 살인미수 등이 있다. 김씨에 적용될 수 있는 혐의는 이번 압수수색 결과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앞서 김씨는 지난 5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행사에 참석한 리퍼트 대사에게 25㎝ 길이의 과도를 휘둘러 부상을 입힌 바 있다.

▶오늘 경칩

6일인 오늘 경칩을 맞은 가운데 경칩에 대한 유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칩은 겨울잠 자던 개구리가 나오고, 동면을 하던 동물들이 깨어나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서 시작됐다.

경칩일에는 개구리알을 먹는 풍속이 전해 오는데, 그 알을 먹으면 허리 아픈 데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보한다고 한다.

▶한미동맹 공고

미국 국무부는 ‘한미동맹 공고’의 입장을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전날 괴한의 공격을 받아 크게 다친 것과 관련해 우려를 표하면서도 “한미동맹은 공고하다”고 밝혔다.

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우리는 '분별없는 폭력 행위'(senseless acts of violence)에 위축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과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리퍼트 대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위로하고 빠른 쾌유를 빌었다”고 전하면서 “리퍼트 대사가 다시 업무에 복귀해 한국의 카운터파트와 양국관계 강화는 물론 지역 및 글로벌 도전과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 논의하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퍼트 대사의 상태에 대해서는 “수술을 받고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그는 잘 회복하고 있고 좋은 상태에 있다”고 전했다.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55)씨에 대해서는 “용의자가 구금돼 있고 미 사법당국이 현재 한국 경찰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범행 동기를 뭐라 추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배우 이태임]

▶이태임 공식 사과

배우 이태임이 공식 사과했다.

이태임은 지난 5일 오후 소속사 어니언매니지먼트그룹을 통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사과의 뜻을 비췄다.

공식사과문을 발표한 이태임은 “2월 24일 화요일 늦은 오후 촬영을 위해 제주도 바닷가에 이재훈 선배님과 잠수 장면을 촬영하던 도중이었다. 다시 바닷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예원씨가 먼저 내게 말을 걸었던 건 사실이다”라며 “처음 만난 분이었기에 나를 걱정해주는 친근한 말처럼 들리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예원 씨에게 상춰줘서 미안하다. 그 순간 느껴지는 감정 추스르지 못하고 해서는 안되는 말 내뱉은 나 자신이 후회스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태임은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찌라시’에 대해 “맹세컨대 그 정도 수위의 욕은 절대 아니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예원 씨의 말이 짧게 들렸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할 일이 아니었으며 예원씨가 나를 걱정해주는 말이었는데 그때 나의 상황에서는 좋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순간 내 감정을 표출해 버린 것 같다”고 밝혔다.

▶제스트 멤버

그룹 제스트 멤버가 성폭행 혐의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는 제스트 멤버 B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난 B씨가 자신의 집에 따라 들어와 성폭행하고, 6일 뒤에 사과하겠다며 집으로 찾아와 재차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스트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멤버에게 듣기로는 성폭행 사실은 없었다.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어 “A씨가 몇 달 전부터 먼저 찌라시나 인터넷 등을 통해 ‘신상을 털겠다’며 악의적 루머를 게재하는 등 협박을 해왔다. 소속사에서는 사이버 수사대에 이미 신고를 한 상태”라며 “A씨가 계속 SNS 등에 악의적인 글을 올려서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경찰서 가서 조사해봐야 알겠지만 우리에겐 반박자료가 다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조만간 B씨를 소환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해피투게더 신수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신수지가 새로운 시구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는 ‘자수성가’ 특집으로 배우 장서희·김응수, 모델 최여진, 방송인 알베르토, 신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신을 유명하게 만든 일루전 시구를 선보인 신수지는 새로운 시구도 구상중이라 말했다.

준비하고 있는 시구는 백 텀블링 후 언더핸드 투구를 할 계획이라며 동작을 선보였다.

유재석이 “또 다른 시구도 있냐”는 물음에, 신수지는 “일루전 시구를 뛰어넘기가 힘들다. 진짜 야구를 열심히 해서 볼 스피드로 승부 해볼까 생각했다”며 “별의별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아이핀 해킹 75만건

공공 아이핀이 75만여 건 해킹돼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5일 주민등록번호를 대신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공공 아이핀(i-PIN) 75만2130건이 해킹으로 부정 발급됐다고 발표했다.

공공 아이핀이 부정 발급된 것은 처음이다. 유출된 신상 정보로 1단계(사용자 정보 입력) 절차를 거친 뒤 해킹으로 2단계(인증)를 통과한 것으로 추정된다.

행자부는 부정 발급된 아이핀 가운데 12만 건은 게임 사이트 3곳에서 신규 회원 가입 등에 이용됐는데 주로 게임 아이템을 확보해 현금화하려는 목적으로 사용됐다고 전했다.

현재 행자부는 공공 아이핀 시스템을 긴급 점검하는 한편 전면 재구축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다.

▶윤석민 국내 복귀

우완 에이스 윤석민이 국내로 복귀한다.

프로야구 팀 기아 타이거즈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에서 윤석민과 만나 계약금 40억원, 연봉 12억5천만원 등 4년간 총 9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프로야구 FA 역대 최대규모의 계약으로 종전 최정(28·SK)의 4년 총액 86억원 계약을 넘겼다.

지난해 초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했던 윤석민은 1년여 만에 KIA타이거즈에 복귀하게 됐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 무대에 계속 도전하고 싶었지만 구단의 적극적인 요청에 다시 KIA타이거즈에서 뛰기로 마음 먹었다”며 “힘든 시기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 준 KIA 팬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복귀하는 윤석민은 6일 오후 5시4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랩몬스터 P.D.D

그룹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5일 미국 가수 워렌지와의 콜라보 음원 'P.D.D'를 공개했다.

‘P.D.D’는 ‘Plz Dont Die(제발 죽지마)’의 줄임말이며 웨스트 코스트 느낌이 묻어나는 비트를 통해 워렌지 스타일을 볼 수 있다.

워렌지와 랩몬스터의 콜라보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작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랩몬스터는 “내가 널 쏘기 전까지 죽지마, 나도 복수는 해야지”라고 강렬한 내용의 가사를 써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5 BTS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I. BTS 비긴스’를 연다.

▶이지연 다희 징역 3년 구형

모델 이지연과 전 글램 멤버 다희가 징역 3년을 구형 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이지연과 다희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9부(조휴옥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진지한 반성을 하고 있지 않다”며 이씨와 김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구형했다.

이에 변호인은 “사건 범행이 우발적이었고 미수로 그친 점, 범죄를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초범인 데다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라는 점을 참작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지연은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에게 죄송하고 정말 반성 많이 하고 있다. 죄송하다는 말밖에 드릴 말이 없다”며 “선천적으로 지병이 있어 진료를 받아왔는데 구치소 내에선 진료를 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고 보석신청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글램의 전 멤버 다희 역시 “이번 일을 통해 내가 너무 어리석다는 걸 깨달았고,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다”며 말했다.

배우 이병헌은 미국 일정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아내 이민정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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