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시 농부 학교 운영
2015-03-05 09: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대야미 마을협동조합이 마을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부 학교’를 운영해 화제다.
3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운영될 도시농부 학교는 대야동에서 실제 생활하며 농사에 종사하는 주민부터 다양한 직업을 가진 주민들이 참여한 마을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협력단체로 참여해 홍보와 참여 접수 등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이론과 실습이 같이 이뤄질 도시농부 학교에서는 김유진 도시농부 지도사가 친환경 텃밭을 가꾸는 방법을 알려주고, 윤유진 군포생협 이사장이 친환경 먹을거리와 생산단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11월까지 진행될 도시농부 학교의 교육비용은 15만 원(총 학습비 21만 원, 6만원 지원)이며,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강좌가 진행될 도시농부 학교의 상세 정보는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390-0604) 또는 대야미 마을협동조합(502-068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