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둔대지구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
2015-03-04 11:42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3월부터 둔대동 182-3번지 일원 199필지 209,328㎡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한다.
국비와 시비를 합해 4천450여만 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대상 지구에 대한 측량조사를 시행, 조사 결과 경계가 변경될 경우 토지소유자 간 합의와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지적공부가 조정된다.
또 토지 면적의 증감이 있을 경우에는 필지별 증감내용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산정해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장태진 민원봉사과장은 “글로벌 포지셔닝 시스템(GPS) 등 정밀기계를 사용해 측량의 정확도를 높일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소유자들이 땅을 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 각종 분쟁이 해결되고, 시민에게 더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