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다문화 위한 행복 무지개 카페 설치
2015-02-27 12:49
다문화 카페 ‘레인보우’ 설치 등 외국인주민 지원 강화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더불어 행복한 다문화 사회 환경 구축, 외국인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Rainbow(무지개)’ 카페를 설치한다.
시는 ‘201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추진계획’에 의거 올해 33개의 특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중 다문화카페 ‘Rainbow’ 설치, 결혼이민자 관광통역 안내사 양성, 외국인주민 동아리 모임 활성화 등은 올해 새롭게 추진할 사업으로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적응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정숙 여성가족과장은 “4월 중 문을 열 다문화카페와 하반기 내 시행될 나라별 문화 다양성 체험교육 등은 다문화 가족에게뿐만 아니라 다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알기 원하는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돼 군포를 더 행복한 도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2월 기준으로 군포시 내 등록 외국인은 6천579명으로, 전체 군포시 인구 28만8천408명 대비 2.3%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