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은행2주거환경개선사업 구간 공영주차장 2곳 완공

2015-03-05 08:43
196대 주차 공간 우선 확보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중원구 은행2주거환경개선사업 구간에 건립 예정인 7곳 공영주차장 가운데 제6, 제7 공영주차장(상원초교 뒤)을 먼저 완공해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시민에게 무료 개방한다.

모두 196대 차량을 댈 수 있으며, 오는 4월 1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돼 카드결제 전용 일일주차요금(1일 최대 6,000원)제가 적용된다.

제6 공영주차장은 건물 총면적 94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에 93면 주차공간을 갖췄다. 세련된 건물 디자인에 주차 상황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 CCTV, 비상호출 인터폰 등 첨단 시스템과 안전시설을 갖춘 주차시설로 세워졌다.

제7 공영주차장은 건물 총면적 990㎡,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에 103면의 주차공간을 갖췄다.

두 곳 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시설 운영을 맡는다.

다음 달 본격 개장 전까지 시험 운영해 건축·기계·통신·소방 설비의 미비사항이 있는지 확인하고 보완한다.

앞으로 은행2주거환경개선사업 구간에 건립되는 주차장은 건물식인 제8 공영주차장(오는 5월 완공), 제9, 제10 공영주차장(오는 9월 완공), 지평식 주차장 2곳이다.

이번에 완공한 제6, 제7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모두 7개소 공영주차장이 생겨 744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