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 모델하우스 6일 개관

2015-03-03 12:57
테라스하우스 1층 128가구·4층 162가구
전 가구 2.8~3.3㎡ 실외 알파공간 제공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 1층 테라스하우스.[사진=GS건설 제공]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GS건설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 LA1·2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 모델하우스를 오는 6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35개동, 646가구(전용 76‧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6㎡ 96가구 △84㎡ 550가구다.

GS건설이 처음 공급하는 4층 이하 저층 단지로, 청라국제도시 내에서 최초로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인다.

테라스하우스는 1층 전용 테라스 128가구, 4층 복층형 테라스 162가구 등 290가구다.

주력 상품인 84㎡A 타입의 경우 1층 테라스는 약 20㎡, 4층 복층형 테라스는 약 70㎡ 이상 제공된다.

1층 테라스는 전용 정원, 퍼팅장, 바비큐장, 짐(GYM), 티하우스 등 입주자의 생활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4층에 공급되는 복층 가구의 경우 서재나 영화감상 공간, 놀이방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약 40㎡ 규모의 다락방 공간을 별도로 제공한다.

이 밖에 전 가구 외부에 약 2.8~3.3㎡ 규모의 실외 오픈형 알파공간이 제공돼 자전거나 유모차, 텐트 등 집 안에 두기 어려운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타입별 알파공간 면적은 △76㎡ 2.8㎡ △84㎡A‧B 3.1㎡ △84㎡C 3.3㎡다.

김보인 청라 파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소장은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입주 6년차를 맞으면서 전세보증금이 대폭 상승하고 있다”며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로 구성되고 분양 후 약 1년 뒤 입주가 가능해 청라국제도시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30만선으로 테라스가 제공되는 1‧4층이 제공되지 않는 2‧3층에 비해 비싸다. 계약금 분납 형태로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LA1블록과 LA블록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도록 당첨자 발표일을 조정했다.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16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연희동 796-11번지 청라딜라이트 빌딩 맞은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