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ENT, 비밀결사단과 합병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
2015-03-02 08:44
신화 멤버 김동완, 가수 이영현 등의 소속사 씨아이ENT(대표 이재영)가 2일 배우 전소민, 김하은 등의 소속사 비밀결사단(대표 윤상중)과의 합병을 발표, 음악, 예능, 드라마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의 도약을 알렸다.
씨아이ENT는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과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영현, 그룹 테이크 등이 소속된 음반 매니지먼트사로, 이영현, 테이크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적극적인 영입을 통해 차별화된 음악적 색깔과 우수한 콘텐츠 기획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비밀결사단은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주목 받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 전소민을 비롯 정소영, 김하은, 한근섭, 윤태웅, 영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매니지먼트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비밀결사단과의 합병을 통해 씨아이ENT는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 영역인 음반을 넘어 드라마, 영화 등 모든 분야로 확장하며, 배우 매니지먼트의 노하우를 가진 비밀결사단과의 합병으로 연예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양 사의 합병은 가수와 연기자,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다 확장된 사업 영역을 확보함은 물론 기존 사업 영역 외에도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제작에 적극적인 투자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씨아이ENT의 이재영 대표는 “두 회사의 합병으로 서로 부족했던 부분이 보완되고, 양 사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더해져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창출하며 보다 빠른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씨아이ENT와 비밀결사단은 실질적인 조직을 완전히 합병하며, 법인명은 씨아이ENT가 될 것”이라고 했다.
비밀결사단의 윤상중 대표는 “양 사의 합병이 소속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씨아이ENT와 함께 연예계 전 영역에 걸쳐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