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공금횡령죄 덮어 쓰기로 한 고주원, 두통으로 쓰러져
2015-03-02 00:24
[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전설의 마녀’ 고주원이 공금횡령죄를 스스로 뒤집어쓰기로 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마도현(고주원)이 남우석(하석진)이 공금횡령죄로 구속되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장면이 그려졌다.
마도현은 차앵란(전인화)를 만나 “아버지랑 남우석씨 아버지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며 진실을 말해 달라 부탁하고, 망설이던 차앵란은 결국 마태산의 과거 악행을 모두 밝혔다.
믿을 수 없다며 괴로워하던 도현은 이사에게 회사의 이중장부를 모두 가져오게 한 뒤 그 자료를 들고 검찰로 찾아가 공금횡령은 모두 자신이 저지른 것이라고 자백 한다.
충격을 받을 때마다 두통을 호소하던 도현은 진술을 하던 도중에 또다시 두통을 느끼며 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