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 MMORPG ‘검은사막’ 신규 캐릭터 ‘무사’ 공개

2015-02-27 15:31

[사진제공-다음게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다음게임(대표 홍성주)은 펄어비스(대표 김대일)가 개발한 MMORPG ‘검은사막’의 신규 캐릭터인 ‘무사’를 27일 공개했다.

‘검은사막’의 여섯 번째 캐릭터인 무사는 검과 각궁을 쓰는 동양풍의 남성 캐릭터로, 빠르고 경쾌한 움직임, 단일 대상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 공격 속도뿐 아니라 이동 속도도 빨라 빠르게 움직이며 활용할 수 있는 스킬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사인검, 용오름, 격풍, 연격 등의 스킬이 대표적이다.

유저들은 우리나라의 무사를 모델로 한 신규 캐릭터에 대한 큰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게임들 속 동양 캐릭터가 주로 일본 사무라이를 연상하게 했다면 ‘검은사막’ 무사는 한국 전통의 검법과 무술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다음게임’은 무사 공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3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캐릭터를 생성 후 두 번째 날 접속시 말(마패)를 지급하며, 세 번째 날에는 가방 확장 2칸을 제공한다.

또 무사 캐릭터로 11레벨, 22레벨, 33레벨, 44레벨을 달성하면 레벨에 따라 100% 고급 아이템 지급하고, 추첨으로 다음캐쉬 및 엔비디아 GTX 970 그래픽카드 등을 증정한다.

무사 커스터마이징 경연도 펼쳐진다.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 무사의 커스터마이징 파일을 등록하면 총 120명에게 다음캐쉬, VIP 가죽 담요 등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 주말마다 핫타임 이벤트가 펼쳐져 캐릭터 술롯 확장권, 의문의 귀걸이, PC방 주말 대박상자 등의 아이템을 1마일리지에 구매할 수 있다.

‘검은사막’은 R2, C9 등 걸출한 게임을 만들어냈던 김대일 프로듀서가 설립한 펄어비스에서 개발한 차세대 MMORPG다.

총 개발 기간 4년이 소요된 ‘검은사막’은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막힘 없는 오픈월드에 방대한 콘텐츠를 조화시킨 온라인 게임이다. ‘검은사막’은 포털 사이트 다음(Daum)의 아이디를 가진 만 18세 이상의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검은사막’에 대한 더욱 자세한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http://black.dau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