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소설 ‘늑대의 심장’ 출간

2015-02-27 15:21

[사진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적으로 1000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보유한 자사의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신규 공식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늑대의 심장’을 국내에 출간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늑대의 심장’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다룬 블리자드의 8번째 공식 소설이다.

대격변 직후의 이야기를 다룬 이 소설은 호드가 얼라이언스의 잿빛 골짜기를 노리며 본격적인 공격을 시작, 얼라이언스는 늑대인간들의 힘을 빌어 호드를 막으려 하지만 과거 늑대인간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외면 받았던 스톰윈드의 왕 바리안 린이 늑대인간들의 합류를 거부하고 이 상황에서 얼라이언스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이 소설을 통해 지난 6월 출간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7번째 공식 소설 ‘전쟁범죄: 광기의 끝’에서 가로쉬 헬스크림이 모두에게 버림받은 이유도 확인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늑대의 심장’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리차드 A. 나크가 집필했으며, 블리자드 작품의 세계관을 따르는 공식 소설이다. 판매는 제우미디어가 담당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뿐만 아니라 ‘디아블로’의 이야기를 담은 ‘티리엘의 기록’, ‘스타크래프트’ 원작의 ‘암흑기사단 시리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