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생활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등 기획수사 추진

2015-02-27 11:36
기획수사 선정 테마로는 ‘생활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 선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2015년 인천청의 기획수사 추진 방향을 설정한‘15년 인천청 기획수사 추진계획’을 수립, 관서간 역할분담 체제를 확립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기획수사 테마를 선정·추진하여 국민에게 공감받는 수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청 단위의 기획수사 선정 테마로는 ‘생활경제 침해사범 특별단속’을 선정하였으며, 서민들의 생활경제를 침해하는 불법사금융, 대출사기, 전화금융사기 사범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수사1과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범죄 수법의 고도화에 대응해 베테랑 수사관들로 편성된 보이스피싱·대출사기 전담수사팀을 운영하고 있어, 해당 사건을 집중 수사하고 있으며, 각 경찰서 지능팀에서는 불법사금융 사범을 위주로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서 단위에서는 국고보조금 비리, 보험사기, 3대 대포물건, 아파트 비리, 차량불법개조사범, 중소상공인·노인상대 사기, 공인자격증·면허증 위조 및 대여사범, 지역특산품 유통질서 비리 등 지역 치안 여건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기획수사’ 테마를 1~2개 추가 선정, 수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