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전현무 "다작하는 이유? 김구라와 같은 마인드"

2015-02-26 14:49

문제적남자 전현무[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문제적남자' 전현무가 방송사 러브콜을 많이 받는 이유를 밝혔다.

전현무는 26일 서울 상암동 DMS빌딩에서 진행된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 제작발표회에서 "김구라와 같은 마인드다. 불안하니까 여러 프로그램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현재 '문제적남자' 외에도 JTBC '나홀로 연애중'과 '비정상회담', tvN '수요미식회', E채널 '용감한 작가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등에 출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나중에 안 부를까봐 부를 때 많이 출연한다. 모든 프로그램에서 처절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며 "김구라는 영혼을 방송국에 팔아 넘겼다. 나도 그런 마음으로 방송에 임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자신을 하이브리드차라고 정의한 전현무는 "명차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효율성이 높다"고 자평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시청자의 두뇌를 풀가동 시켜줄 여섯 남자의 색다른 토크쇼다.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페퍼톤스 이장원, 타일러 라쉬,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고난이도 문제를 두고 열띤 대화를 이어간다. 26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