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환경부 하수관리 시범사업 선정
2015-02-25 12:1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강우 시 하수관로 시범사업’ 공모 선정됐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에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및 단위사업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5년 동안 500억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관리 시범사업 관련 사업계획 설명회를 통해 남원시와 서산시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원시는 2016년 남원시 도시기본계획 및 읍·면·동 실정 등을 반영, 건기시와 강우시에도 안정적으로 하수를 수집·이송·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하수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해 공공하수처리 운영비 절감 및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