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와일드푸드 축제 '도약의 원년으로'

2015-02-25 11:45
추진위원회 구성, 10월2일~4일 개최 확정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25일 제3대 완주군 와일드푸드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선출 및 축제 개최일자를 확정했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전문가 및 각 읍면을 대표하는 주민과 기업체 대표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군을 대표하며 리더십을 갖춘 이행구 위원장이 선출됐다.

추진위는 올해 축제 개최일자는 10월 2일 ~4일로 결정했다. 추진위는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와일드푸드축제를 전국 축제 도약의 원년으로 타 축제와 확연하게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음식 개발에 주력할 것에 힘을 모았다.

신임 이행구 위원장은 “자연의 야생성을 온몸으로 느끼고 어릴 적 고향에 온 듯한 향수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며 “그 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제5회 와일드푸드 축제는 지역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