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외모 변신 돕는 ‘스피드 시술’ 시 주의할 점은?

2015-02-25 10:04

[사진제공=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3월이 다가오면서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대학생, 예비 사회인들의 마음이 분주하다. 패션이나 헤어 스타일을 바꾸고 운동과 다이어트 등으로 몸매를 관리하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전 만반의 준비에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외모 관리는 새 출발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다. 최근엔 빠른 시일 내에 변신이 가능한 ‘스피드 시술’이 인기다.

하루 만에 시력교정이 가능한 원데이 라식부터 주말을 이용해 또렷한 이목구비로 변신이 가능한 쁘띠 성형, 기존보다 빨라진 스피드 돌출입 교정까지, 새출발 전 단 기간 내 외모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전문의는 이러한 스피드 시술 시, 정밀 검사 후 자신의 상태에 알맞은 수술법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조언한다.

원데이 라식·라섹을 희망하는 경우엔 최신의 기계와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집도하는 병원인지를 확인한느 것이 중요하다.

수술 후 일상 복귀가 빠르다 하더라도 자외선이 강한 시기에는 외출 시 반드시 선글라스, 모자, 보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건조함을 많이 느낄 경우에는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해 항상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하도록 한다.

쁘띠 성형도 시술 전후 관리가 필수이다. 먼저 시술 전에는 정품 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부기나 멍이 생길 수 있는데, 부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술부위를 만지거나 문지르지 않고, 딱딱한 음식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시술 부위를 차갑게 냉 찜질 해주는 것도 회복에 도움이 된다.

스피드 돌출입 교정 방법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치아 상태에 맞는 교정법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대표 원장은 “원데이 라식·라섹 수술은 DNA 검사를 포함한 정밀 검사까지 하루에 가능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은 시력교정술이지만 정밀 검사 후 자신의 안구 상태에 알맞은 수술법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 없이 안전한 수술을 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