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성공적 취업, 경기도가 돕는다

2015-02-25 08:08

[경기도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가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성공 취업지원을 위해 나선다.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이하 센터)는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26일 오후 1시 센터 차오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일뜰날은 노동시장 재진입이 어려운 경력단절 여성 구직자들의 희망을 실현하는 일자리 박람회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을 통한 즉시채용, 유망직업 체험행사, 취업준비 컨설팅등 구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채용에는 ㈜씨앤엠브이엔오, HS캐미칼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여성의류 디자이너, 경리‧회계 사무원 등에 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진이엑스피(주)(무역사무원), KG엔지니어링(기획사무원), ㈜핑크(웹디자이너) 등 30개 업체의 채용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 이순늠 소장은 “일뜰날은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에게 매회 다양한 기업체의 채용 기회와 시대 변화에 따른 직업정보를 제공하는 취업 박람회로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발굴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이번 일뜰날에 취업과 창업에 관심있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뜰날’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기북부여성비전센터 취업지원팀(031-8008-8075)에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