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4회 솔라페스티벌 개최 본격 준비
2015-02-24 07:13
- 9. 3 ~ 9. 5(3일간) 청주체육관 일원, 전시․체험․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제4회 솔라페스티벌’ 개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솔라페스티벌은 ‘태양의 땅 충북’ 이미지 확산과 신성장동력 산업 ‘태양광’에 대한 도민과 국민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12년 첫 회를 개최한 이래 금년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개최되는 솔라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3일간 열리며, 지난 해와 동일한 장소인 청주체육관일원에서 ‘태양광과 태양전지가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태양광 관련 홍보관, 교육관 등 전시관을 운영하고 태양광에너지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관, 학술행사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할 방침이다.
태양광에너지의 미래를 기술은 물론 실물위주로 볼 수 있는 미래과학관, 학생들에게 태양광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 교육관, 다양한 태양광발전 관련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업홍보관 등의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에서 생산하는 실생활에 직접 접목되는 실제품의 전시․시연을 통해 학생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관심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학생 대상 태양광 발표대회와 초․중․고 학생 대상 모형태양광자동차경주대회를 확대 개최하고, 태양광 모형제품 만들기 체험, 그린에너지 놀이터, 실물 태양광 자동차 전시․운행 등 어린이에게도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전국 최고의 태양광산업 집적지로 떠오른 ‘해품도 충북’의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태양광의 유용성과 필요성, 앞으로의 기술발전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행사 마련을 위해 충북테크노파크와 행사추진 협약을 체결(2월말 예정)하고 참여기업 모집, 홍보 등 내실 있는 행사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한편, 충북도는 충북경제 전국대비 4% 실현을 구체화할 전략산업으로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 세계시장 규모가 무한한 6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태양광에너지를 선점하여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