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진출 희망 기업 모여라…중진공, 관련 세미나 개최

2015-02-23 12:00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다음달 9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되는 '헝가리 진출 환경 세미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주한헝가리대사관 상무관과 헝가리 현지 전문가가 참여해, 헝가리 현지 진출환경과 산업기술협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헝가리는 무역 구조 다변화를 골자로 한 '동방정책(Opening to the East)' 기조 하에 아시아 국가와의 경제협력 강화를 추진 중이며, 우호적 투자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조내권 중진공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세미나가 헝가리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해외시장의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웹페이지(www.sbcseminar.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중소기업 관계자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