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서,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 현판식 개최

2015-02-23 09:0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계양경찰서(서장 배상훈)는, 여성청소년 수사팀의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수사팀은 최근 가정폭력 살해사건 등을 계기로 여성 및아동 대상 범죄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들 범죄에 대한 전담수사 체계가 필요해 지난 2일 발족 됐으며, 기존 여성청소년과, 실종수사팀등 기능별로 산재돼 담당해온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및 실종 수사를 통합해 전담하게 된다.

특히, 경찰서 종합민원실(별관) 3층을 리모델링하여 인권 최우선 수사팀 편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의 검거·수사뿐만 아니라 체계적 사후 관리로 재범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수사 과정에서 발생할수 있는 2차 피해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함으로써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배상훈 경찰서장은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이 빠른 시일내 정착 될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할 것이며, 신고사건 접수에서 처리 피해자 사후관리 까지 원스톱으로 처리 진행 할수 있도록 시스템 안정 정착을 위해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인천계양서, 여성청소년 통합수사팀 현판식 개최[사진제공=인천계양경찰서]

또한, 피해자의 입장에서 항상 생각할수 있는‘역지사지’의 존중의 마음으로 국민에게 다가 갈 때 국민만족 이라는 큰 성과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자세로 모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