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가방·침구·학생화 등 신학기 신제품·할인행사 '봇물'

2015-02-21 00:0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새학기를 앞두고 학용품과 패션업체 등이 잇달아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할인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문구업체 모닝글로리는 20일 스마트기기를 안전하게 휴대할 수 있는 가방 3종(오피스백, 스마트백, 백팩)을 처음 선보였다.

모닝글로리 디자인연구소 소속 디자이너 30여명이 1년여간 기획해 만들었다. 

허상일 대표는 "30여년간 학생과 젊은층의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하고 선도해온 만큼, 새로 론칭한 가방은 시장에 큰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격은 2만8000∼9만5000원이다.

침구업체 이브자리는 청소년(Teen)과 어린이(Kids)를 위한 침구제품을 출시했다.

틴 제품은 청소년이 땀과 피지 분비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냄새제거와 세균서식 억제효과를 높였다.

키즈 제품은 피부가 약한 어린이를 위해 피톤치드와 시트로렐라를 가공처리해 진드기 서식을 방지했다. 이 제품은 대한아토피협회의 아토피안심마크와 영국알러지협회의 인증을 받았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새학기를 맞아 성장기 청소년과 환경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건강한 잠자리를 선물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말했다.

금강제화의 캐주얼화 브랜드 랜드로바는 다음달 8일까지 학생화와 백팩 등을 20% 할인 판매한다.

학생화는 캐주얼복은 물론 교복에도 잘 어울리는 플랫, 옥스퍼드, 로퍼 스타일의 제품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교복 브랜드 엘리트에서 교복을 사고 받은 할인권을 제시하면 랜드로바 전 품목을 20% 할인해준다.

문구브랜드 모나미는 다음달 31일까지 홈페이지(www.monami.com) 신규 가입자에게 학용품과 미술용품을 구매금액의 20%를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