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차기 주일미군 사령관으로 존 돌란 공군 소장 지명
2015-02-19 18:5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국방부는 18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주일미군사령부(도쿄·요코다기지) 살바토레 안제렐라 사령관의 후임자로 존 돌란 태평양군 참모장(공군 소장)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존 돌란 소장은 중장으로 승진하면서 미 상원의 승인을 거쳐 정식으로 취임된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돌란 소장은 안제렐라 사령관이 겸직해 온 주일미공군의 주요 부대인 제5공군(요코다기지) 사령관도 겸직한다. 도란 소장은 아시아에서 미사와기지, 한국 군산기지 근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