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만성질환자 안과 검진비 지원사업

2015-02-16 17:10

[사진=여주시보건소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만성질환자 안과 검진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합병증 인식개선과 합병증 발생을 지연시키기 위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지원사업 참여대상은 최근 1년 동안 안과 합병증 검사를 받지 않는 만성질환자다. 단, 보건소 만성질환 등록관리사업 등록자여만 한다. 보건소 1층 건강증진상담실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쿠폰을 받아 보건소와 협약을 맺은 여주고려병원, 여주안과의원, 함안과의원 중 1곳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그 기능이 떨어져 고혈당을 비롯한 대사이상을 초래해 혈관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합병증 관리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문의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887-3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