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쓰레기 미리 버리세요" 서울시, 18~22일 쓰레기 배출 금지
2015-02-16 08:59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인 이달 18~22일 5일간 생활쓰레기의 배출이 원칙적으로 금지된다고 16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4개 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등 폐기물처리시설도 휴무에 들어간다. 연휴 이전에 배출된 쓰레기의 경우 17일까지 전량 반입 처리한다.
자치구는 쓰레기를 임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박스 적재함과 임시 적환장을 확보하는 등 폐기물 처리시설의 반입 중지에 대비한다.
또한 25개구 총 410명으로 구성된 청소기동반이 매일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 등의 쓰레기 적체에 따른 시민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 한다.
연휴 이후인 23일부터는 자치구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처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