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맞아 커플에게 뉴욕 인근 토지 1000달러 판매
2015-02-15 17:01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동부 뉴저지주 뉴아크시는 14일(현지시간)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커플을 대상으로 주택용 토지 100곳을 각 1000달러(약 100만원)으로 판매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토지 가격1000달러는 현재 시세의 50분의 1에 해당되는 파격적인 가격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토지구입 신청을 위해 225쌍의 커플이 찾았다.
뉴아크시는 뉴욕시내 중심부 맨해튼에서 통근이 가능한 거리다. 국제공항도 위치한 대도시지만 최근 경제 침체를 배경으로 범죄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거주지로는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