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강용석 "타일러의 영어 질문에 돌아버리는 줄"

2015-02-12 15:31

[사진= JTBC '수요미식회' 캡처]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방송인 강용석이 타일러의 영어 질문에 당황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유학파인 김유석, 강용석, 신아영이 출연해 자연스럽게 유학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전현무는 강용석이 '비정상회담'에 출연했을 때의 일화를 꺼냈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강용석에게 "유학파라 영어 좀 해보라고 했더니 더듬거리더라. 이에 질문을 했던 미국의 타일러가 오히려 당황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당시 타일러 영어 질문에 진땀을 빼던 강용석은 "여기까지 하죠"라며 꼬리를 내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강용석은 "타일러가 영어를 시키는데 돌아버리는 줄 알았다"라며 영어로 진땀을 뺐다고 밝혔다.

'수요미식회'는 맛집의 탄생과 에피소드를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서는 김치찌개에 대해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