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설연휴 못봤던 전시 공짜로 보세요. 공연은 덤~"

2015-02-11 15:36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는 비디오아티스트 고 박현기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설연휴가 이어지는 18~22일 과천관, 서울관, 덕수궁관을 정상 개관하고 이 중 과천관과 서울관은 무료 관람을 실시한다.

 과천관은 백남준을 잇는 다음 세대의 비디오 아티스트 박현기전이, 서울관에선  새해 첫 전시로 기획한 특별주제전 '환영과 환상'전등이 열리고 있다.

 설연휴인 만큼 전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펼친다. 

 과천관에선 20~21일 전통예술공연단 '타투'의 태평소 시나위 연주와 함께 미술관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을미년, 다 같이 돌자 미술관 한바퀴' 행사도 연다.

야외조각공원에서는 관람객과 연주자가 함께 즐기는 풍물놀이와 대동놀이가 준비된다.

서울관은 18일 멀티프로젝트홀에서 'OH!~락 樂 콘서트'를 진행한다.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하는 에스닉 팝 그룹 'RA:KK(acoustic)', 무용수 김보경, 탭댄서 김승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금, 소금, 개량 가야금인 25현 가야금, 해금, 피리, 태평소 등 각 악기를 소개하고 소리를 들려주는 '악기소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OH!~락 樂 콘서트]


자세한 사항은 국립현대미술관 인터넷 홈페이지(www.mm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02)2188-6000, 서울관 (02)3701-9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