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종호 교수, 세계 유명 내시경 심포지엄 잇달아 초청

2015-02-11 12:49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제22회 췌장 및 담도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문종호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독일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유명 내시경 심포지엄에 잇달아 초청받아, 강연 및 내시경 라이브 수술 시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문 교수는 이달 5~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제17회 국제 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의 및 내시경 시술을 시연했다.

문교수가 초청받은 심포지엄은 17년 역사의 세계 최고 내시경 심포지엄 중 하나로, 전 세계 치료내시경 권위자 20여 명이 초청됐다. 아시아에선 문교수를 포함해 5명의 의사가 초청받았다.

지난달 29~2월1일 미국 LA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췌장 및 담도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도 아시아 의사 최초로 ‘공동 총괄 책임자’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여기서 전반적인 심포지엄 운영을 비롯해 강연과 미국 환자 대상의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 심포지엄은 미국에서 22년의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내시경 관련 라이브 심포지엄으로 아시아에서 문교수를 포함해 2명만 초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