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 측 “임신 아냐…남편 가오쯔치 진료 때문에 병원 방문”

2015-02-10 13:35

[사진=太原同城会 웨이보]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채림이 임신설에 휩싸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채림 소속사 싸이더스HQ 측 관계자는 10일 아주경제에 “병원을 방문한 것은 맞으나 남편인 가오쯔치의 진료 때문이었다”면서 “우연히 산부인과 앞에서 사진이 찍혀 임신설로 번졌던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시나연예는 9일 최근 채림과 가오쯔치가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행복한 모습이었으며 검사 이후에 더욱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지난해 10월 14일 중국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린 후 동월 23일 한국에서 전통 혼례 방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가오쯔치는 지난 6월 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채림에게 한국어 노래를 불러주며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