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자매도시에서 설맞이 직거래장터 운영

2015-02-10 12:04
- 서울 양천구‧강남구‧강동구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13일까지 직거래장터 운영 -

▲부여군 직거래장터 운영 장면[사진제공=부여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도시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굿뜨래 농식품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금번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이익 도모와 굿뜨래 농식품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자 마련한 자리로, 장터운영은 서울시 양천구, 강남구, 강동구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개최하며 굿뜨래 딸기, 토마토, 양송이, 밤 등 굿뜨래8미를 중심으로 사과, 배, 표고버섯, 산채나물류, 한과 등 20여 품목의 부여군 대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직거래장터에서 굿뜨래 농식품 홍보를 통한 굿뜨래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 및 국내 소비시장 확대 추진을 위해 생산농가를 비롯하여 농협 농정지원단, 군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굿뜨래 농산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해 평생고객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자매도시 직거래장터 참여를 비롯하여 주문직거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앞으로도 각종 박람회, 직거래, 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체육행사를 통해 집중 홍보함으로써 굿뜨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