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설 명절 연휴기간 비상진료 실시
2015-02-10 10:59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설 연휴기간 중 응급 환자의 진료와 의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기관(한성병원, 창녕서울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제를 가동하고, 당직의료기관 26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25곳을 생활권별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또한, 군 보건소는 설 당일 진료를 실시하여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보건진료소는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권역별로 나누어 진료를 실시한다.
군 보건소는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의료기관의 진료 실태를 점검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총괄 관리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을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창녕군청과 창녕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으며, 도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안내를 받으려면 국번 없이 119를 누르면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