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더비] 안첼로티 감독 "레알 마드리드, 모든 면에서 졌다" 완패 인정
2015-02-08 14: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완패를 인정했다.
8일(한국시간) 비센테 칼데론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라 리가' 22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0-4로 졌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안체로티 감독은 "모든 플레이 면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우리 팀을 웃돌았다. 좋은 플레이를 펼친 선수가 한 명도 없었다"면서 "경기를 통해 실수를 분석하고 개선해야 한다. 오늘 경기는 감독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팀의 완패에도 안첼로티 감독은 "이들과 함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했다. 모든 평가는 마지막에 받는 법"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