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임시회폐회… 김정봉.박영송의원 5분발언
2015-02-06 19:14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의장 임상전)는 지난 2월 8일부터 10일간의 회기로 제26회 임시회가 열린 가운데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6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세종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에 관한 규칙안 ▶세종시 공동구 관리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4건, ▶세종시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 ▶세종시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장 임명동의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임시회 본회의에 앞서 김정봉·박영송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김정봉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읍면지역과 예정지역이 균형발전을 이루어 세종시가 균형발전 도시라는 상징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며 "동부권 균형 상생발전을 위해 금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산길을 이용하여 금강변 산악 바이크 코스를 만들어 주변 인프라와 자연지형을 이용한 건강여행 코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영송 의원 "민간위탁은 민간부문의 전문성을 활용하고,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저렴한 비용으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지자체의 재정부담 완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박 의원은 "2015년 1월 현재 세종시는 45개의 사무를 민간위탁하고 올해 상반기에 15개 사무를 민간위탁할 예정으로, 향후 어린이집, 복지시설, 공원시설,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인수에 따른 민간위탁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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