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메디컴 ‘IT연구소’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가

2015-02-0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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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이지메디컴은 IT연구소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지메디컴 IT연구소는 의료기관의 구매, 조달, 물류 프로세스의 국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개발 보급을 목표로 지난해 2월 설립됐다.

이지메디컴의 구매조달 시스템 ‘New MDvan’은 병원, 통합구매대행(GPO), 공급사 간의 시스템 통합 및 연동을 통해 주문, 발주, 입고, 재고 관리 및 정산까지 일련의 모든 프로세스들이 통합 운영되도록 개발됐다.

특히, 이지메디컴은 전자 공동구매 분야를 통해 의료시장의 가격할인과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바코드 및 모바일 시스템 기반의 물류관리시스템은 재고를 최적화해 무재고 및 실시간 적정∙안전재고 운영을 가능케 한다.

이지메디컴 IT연구소는 기업부설연구소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하고 의료 및 GPO 산업과 관련하여 의료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구매 ∙ 조달 프로세스의 표준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