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경기대 평생교육원 서비스산업학부 항공서비스학과 3차 모집이 시작되었다. 항공관련학과 정시 추가모집 혼전으로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으로 발길을 돌리는 수험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4년제 항공운항과 및 2년제 항공운항과인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수원과학대 항공관광과, 연성대 항공서비스과, 장안대 항공관광과, 한서대학교 항공관광과의 경우 정시 2차 추가 모집이 진행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다음달 4~11일 정시추가 합격자 발표를 기다리고 있어 또 다른 입시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러나 수험생들에게 한 가닥의 희망이 남아있다. 경기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내달 27일(금) 까지 추가모집을 실시해 스튜어디스 및 스튜어드의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한번 더 부여한다. 이번 추가모집에는 수시모집 합격·등록 사실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전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경기대 항공서비스학과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수험생들에게는 정시 추가모집의 치열한 경쟁률에 대비해 다른 입시전략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평생교육원으로 진로를 찾는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대학교 총장명의 4년제 학사학위 취득으로 대학원 진학이나 취업 등 진로의 결정을 할 수 있는 경기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의 경우 대학성적 맞추기식 진학보다 자신의 적성과 취업을 고려한 입시전략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생교육원은 중복지원이 가능하고 지원자의 수능과 내신 성적과는 상관없이 인성과 적성을 고려한 심층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경기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합격생, 수험생을 위한 상담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수험생들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경기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항공산업의 견학 프로그램과 산학협력체제 구축 등을 통한 학생들의 취업률을 극대화 시키고 있으며 국내외 항공서비스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국내외 항공사 스튜어디스,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 비서 및 서비스 경영컨설턴트 등 다양한 취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2015학년도 정시 추가모집을 진행 중에 있으며, 고졸 이상 학력만 있다면 누구든 지원할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경기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홈페이지(http://www.kgu-isi.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