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심의

2015-02-06 07:47
지역특산품 부가가치 확대로 농산업화 정착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 계획 심의회를 3개 산학연협력단 기술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은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한우, 나리(백합), 파프리카, 산채 등의 7개 협력단과 산업체, 대학, 농업관련 연구기관, 유통업체, 전문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단순 생산기능을 넘어 가공, 유통, 수출에 이르기까지 영농현장의 애로점들을 해결해 왔다.

올해는 96명의 기술전문위원을 위촉해 양채류·사과·산채협력단을 구성하고 새로운 기술과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 또 지역특산품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농산업화 정착과 확산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진선 작물연구과 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도출된 아쉬웠던 사항들을 보완해 올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농업현장의 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