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예천군 농업기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2015-02-05 16:00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지역특화 작목 육성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와 지난 4일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친환경농업 기술개발 및 지역특화 작목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1996년 농촌지도직이 국가직에서 지방직으로 전환된 후 농촌지도 기관 간에 체결되는 최초의 업무협약이다.
그간 농촌지도직이 지방직으로 전환된 후 시군 간 인사교류가 단절되고 농업기술 장벽이 고착화되어 FTA 등 국제경쟁 시대를 맞은 한국농업의 균형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양 기관은 친환경농업과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적응 실증시험을 확대하며, 농업인 교육 등을 위한 강사진 교류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