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고용노동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선정
2015-02-03 18:22
-사업비 1억원 지원받아 2월부터 실버놀이 지도사 및 문해교육사 양성교육 운영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고용노동부의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억을 지원받아 2월부터 실버놀이지도사 및 문해교육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에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일 오전, 군청 부군수실에서 사업지원기관인 부산고용노동청통영지청과 사업수행기관인 통영 상공회의소와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 1기와 2기로 나누어 고성군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교육생은 실버놀이지도사 3급,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강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실천맞춤형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고성군은 초고령화 대비책의 일환으로 노인대상 맞춤 교육 프로그램인 실버놀이 지도사 및 문해교육사 양성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인적자원 확보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2014년 고용노동부 '지역일자리 공시제 전국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고 받은 인센티브 사업비 1억 원으로 결혼이주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맞춤 훈련사업을 실시하는 등 군민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