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iSNS ‘폴라’ 비공개시범서비스 테스터 모집
2015-02-02 16:36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2일, 관심사 기반의 새로운 SNS ‘폴라(Pholar)’의 비공개시범서비스(CBT)에 참여할 이용자들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폴라(Pholar)는 Photo(사진)와 Popular(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인기있는)를 조합한 명칭으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이미지와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재미있게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 SNS가 지인과의 관계에 기반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측면이 강했다면, 폴라는 전혀 모르는 타인들과도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면 얼마든지 소통할 수 있는 SNS로, 나의 관심사에 대해 더욱 다양하고 깊은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이번 CBT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CBT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들은 테스터 모집 페이지(http://campaign.naver.com/pholarcbt/)에서 네이버 ID와 연락처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폴라 테스터 신청을 할 수 있다.
CBT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정식 오픈때에는 iOS 버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폴라 기획진은 “사진과 동영상으로 내 관심사를 나누고 타인의 관심사를 발견하고 공감하기를 원하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CBT 기간동안 이들과 함께 관심사를 나누는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폴라만의 강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 iSNS 폴라는 CBT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고, 2월 13일부터 CBT를 진행하며 서비스 품질을 강화, 4월 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