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대, 학생부종합전형 인성평가 심포지엄 개최
2015-02-02 15:51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울여자대학교가 4일 50주년기념관에서 각 대학의 인성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학생부종합전형 인성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인성교육진흥법이 법제화되는 등 인성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 서울여자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한동대학교, 한양대학교, 포스텍 등 주요대학이 참여해 2015 입시에 각 대학별로 적용한 대입전형 인성평가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개교 이래 공동체 생활을 통한 인성교육인 ‘바롬인성교육’을 실천해왔고 지난해 대학 최초로 ‘2014 대한민국 인성교육 대상’을 수상하는 한편 ‘대학기관인증평가 우수사례’로 바롬인성교육이 선정됐다.
인성평가 지표 활용을 위한 인성평가 매뉴얼과 면접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각 대학에 보급해 인성평가 역량 강화와 정보공유에 나서왔다.
심포지엄에서는 전혜정 서울여대 총장이 축사를,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안양옥 상임대표(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가 기조연설을 맡았다.